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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포스트 최강희’ 외국인 감독까지 검토
게시물ID : soccer_1838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칼렌
추천 : 0
조회수 : 43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10/22 18:06:53

최 감독이 남은 시즌을 마무리하고 떠나지만 전북은 당장 새 감독 선임이 중요한 숙제로 떠올랐다. 특히 톈진이 최 감독은 물론 박충균 코치 등 전북의 기존 코칭스태프까지 모두 데려갈 것으로 알려져 완전히 새 판을 짜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일각에서는 최 감독이 중국 생활을 마친 뒤 전북으로 다시 복귀할 것이라는 얘기도 있었으나 구단은 “금시 초문”이라며 신중히 새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백승권 단장은 스포츠경향과의 통화에서 “최 감독의 뜻을 존중해 결정을 내린 만큼 이제 새로 판을 다시 짜야한다. 유능한 새 감독 후보군을 검토할 예정이다. 외국인 지도자까지 범위를 넓혀 신중히 검토한 뒤 11월 안에 선임하려 한다”고 밝혔다. 백 단장은 “K리그를 리딩하는 빅클럽에 걸맞은 유능한 감독을 선임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북은 최 감독은 물론 코치진의 전면 물갈이가 불가피해지면서 새 감독 선임에 더욱 신중을 기하게 됐다. 화끈한 공격 축구로 성적과 팬을 모두 잡아온 전북의 컬러에 맞는 지도자를 찾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북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려온 만큼 국제 무대 경험을 갖춘 지도자가 후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은 구단의 위상과 모그룹인 현대차의 눈높이를 맞출만한 국내외 지도자 후보들을 리스트업해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백 단장은 “신중하게 고르되 최 감독과 인수인계를 할 수 있게 가능하면 11월 안에 새 감독 선임을 마무리하려 한다”고 말했다.



출처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44&aid=0000578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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