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곰지는 12살 노견인데 기관지 협착증이랑 백내장 있는 아이에요 예전엔 오래걸어도 쌩쌩했는데 나이가 들고 더워해서 그런지 요즘엔 오래 못 걸어요 그래서 개모차 구입 했는데 오눌 도착해서 집에서 적응하고 개모차 태워서 산책 갔다 왔는데 어떤 지나가는 아저씨가 사람인줄 알겠네 하고 비꼬와서 얘기 하셨는데 소심한 성격이라 아무말도 못하구 얼굴은 빨갛게 달아올라서 갔네요.. 사람들도 옆에서 흘낏 위 아래로 처다보구ㅠ 앞만보고 산책 갔다 왔어요. 그래두 오늘 개모차 빨리 적응해서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