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강한캐릭으로 커보자며 나메엑트2까지 함께했던 1렙쫄 세마리를 남겨두고 33렙에 먼저 하직했던
바로 그캐릭, 그이름 그대로 다시 만들어서 도전!!
분단 50년, 오욕과 고통의 시간을 넘어 드디어 33렙에 당도 나메 엑트2를 점령해가는 중입니다.
화면은 하렘성인가를 과도하게 진입하려다가 무더기로 활쏘는놈들에게 또 골로갈뻔한상황..
일단 잽싸게 물약 1,2,3,4 되는데로 다다다다!!! 연타하고 "제발 살자.."하며 esc 신공..
일촉즉발...
정말 하코에서 젤무서운 넘들이 활 무더기로 쏘는놈들이랑, 얻어맞으면 전기떡 발사하는 놈들..
어제도 하수구에서 무더기 궁수?들에게 당했거늘..
만약 저넘들 만나기 전에 '위큰?'이란 저주에 걸린채였다면 이건 거의 답없는상황...
엎친데 덥친격으로 무더기가 챔피언급이고 대빵이 파낙오라를 고고하게 펼치고 있는상황이라면?
가만히 키보드에서 손을 떼고 으아~악 하는 캐릭의 마지막 일갈을 음미하는 일만 남은것임은 불변의 진리;;
물론 이거슨 래더 초반 맨땅일때 이야기이고..
가까스로 함성바바와 동행하는 단계에까지 이르렀다면 저상황에도 마지막 물약 & esc신공에 미련을 둬봄직도
하기는하나...
아.. 저소서녀석을 50정도까지 키운뒤 인챈으로 전향하고픈맘은 정녕욕심일런지...
지금 전향해서 함성바바부터 육성하는게 차라리 낳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암튼 간만에 하코 살떨리네요.. 시국이 뒤숭숭하고 지방에 있음을 빌미로 행동하지않는;;;;
맘으로만 응원하는 답답한 심정때문인지 더더욱.. 그러합니다..
혹여 하코하시는분계시다면 활쏘는넘들 아주 조심, 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