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려먹고 세번째 시도이지만 뻔뻔하게 시도해 본다)
오늘 날씨가 더워 문 열어 놓고 있었는데
택배 아저씨가 늦은 시간에 찾아오셨더군요(완전번죄는 사라짐ㅠㅠ)
기쁜 마음에 우다다 달려갔습니다. (택배 아저씨가 놀래서 움찔하심ㅠㅠㅠ)
짜잔!! 뭐가 왔는지 볼까요??
박스는 바로 까야 제맛이죠! 가족들 앞에서 당당히 까 봅니다. 이미 걸렸으니까요!!(포풍 당당)
....?? 뭐지 이 시꺼먼 것은??
아저씨 잠깐만 돌아와 봐여!!
배송이 잘못 됐나봐요!!!!
.....(심멎)
잠깐 자네, 하려는 갠가?
교환인갠가, 반품인갠가? ㅇㅅㅇ
....바...반....
키우라고
........
(목적을 달성한 뒤 꾸르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