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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의 모호한 경계
게시물ID : gametalk_1836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음속악마
추천 : 14
조회수 : 1051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4/06/02 08:43:40
몇일전 신선한 충격을 받은게 하나 있습니다.

티비 채널 돌리다가 바둑티비를 봤는데 넷마블 바둑에서 프로기사가 일반인을 상대로 

하는 바둑경기를 중계하더군요.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거의 200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바둑에서 프로게이머의 모습을 봤습니다.

구기 스포츠를 게임으로 옮기면 신체행동을 컨트롤러로 조작해야 되서 확실한 구분이 되었는데 바둑은 그자체가 

컴퓨터나 콘솔게임과 다를 바가 없다는걸 느꼈습니다.

더 넓게 보면 바둑 장기 체스 등등 보드 형식게임은 다 상관 없다는거지요. 단지 게임의 도구가 유형이냐 무형이냐 차이이죠.

20091207134855670.JPG

위 사진은 실제로 게임 서버를 통해 이뤄지는 바둑게임을 광고 하는것이지요. 이벤트성 게임이지만

기존의 프로게이머의 경계를 무너뜨리기엔 충분 했습니다. 

근데 누구는 엄청난 천재로 떠받들고 누구는 게임 중독의 끝판으로 분류 되는게 현실이죠.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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