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다 씨는 최근 '당신은 나의 미용사'라는 이름의 리얼리티 대결 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미용사가 각각 세 명의 참가자를 멋지게 변신 시켜 실력을 겨루는 겁니다.
일라이다 씨를 담당한 미용사는 길게 늘어진 머리카락을 만지다가 과감하게 가위질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무려 30cm나 싹둑 잘라내자, 이를 알아챈 일라이다 씨는 크게 충격받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눈물을 보인 일라이다 씨는 이내 가운을 벗은 뒤 촬영장을 이탈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사실 제작진은 일라이다 씨의 머리를 잘라 암 환자에게 기부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사실을 사전에 당사자에게 전달하지 않았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