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심까 눈팅위주로하는 사람입니다.
얼마전 친구가 가족들의 반대로 집에서고양이를 키울수 없어서
원룸을 따로 얻어서 고양이만 거기서 지내고 잠은 부모님 집에서 잡니다.
하는 일이 여유가 있는 일이라서 평일에도 일 없을 때에는 항상 원룸에서 같이 있는데요.
집관리나 털관리가 전혀 안 되더이다.
그걸 제가 신경쓰는 이유는 친구가 서울 간 며칠동안 원룸에 밥주고 똥오줌 치워주러 갔다가 그만 정이 들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즘 종종가는데 하아.... 이놈에 털들이....
가끔 뛰어 다니면 보이는 털들을 보고 와! 내가 기관지염이 생길수도 있겠다 싶어요.
그놈이 사놓은 털 빗는 걸로 해봤는데.. 고양이가 자꾸 도망만 다녀요.
빗어줘두 쓰다듬고 같이 누워 있다보면 털들은 이미 내 옷에.....하아~
귀엽지만 털이 부담되요.
여러분은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오늘 친구방 바닥 청소해주다가 구석진 모서리에 털뭉치 공이 발견되어 충격받아 글올려요. 무슨 사막도 아니고 저런게 뭉쳐 다니나...ㄷㄷㄷㄷ
< 세줄 요약 >
친구 원룸에 고양이 키움.
근데 관리가 안되서 털들 때문에 엉망.
놀러가고 싶은데 털 관리 어떻게 해야 됨? 노하우 공유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