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분당에서 고양이호텔을 하고있는 집사입니다.
지난주에 한 남자가 저희호텔에 고양이를 맡겼습니다.
2일정도 맡긴다했었고, 신분증도 확인했는데 이상이 없었습니다.
cctv랑 그런것도 카톡으로 보내줬었고 찾아가는 날까지만해도 (월요일) 이상없이 연락이 되었습니다.
그러고나서 월요일 몇시쯤 애기 데려가실거냐 물었더니 아 이틀정도 더 맡겨야 할 것 같다며 답장온후
그담부터 카톡의 1이 사라지고 있지않습니다.
성수기라서 다른예약도 많은데 그아이를 다른데 맡길수도 없고 저희 룸에서 그냥 밥먹고 잠자고 잘 지내고있습니다.
불쌍한 그 아이는 지금도 밥달라고 울고 배까고 애교부리고 놀고 있어요.
네이버아디를 찾아서 구글링해본결과 전화번호를 거꾸로 써놨고, 전화해보니 받지않고 그러고 있습니다.
저희가 입는 금전적 피해도 피해지만, 이건 명백한 고양이 유기(학대)라고 생각합니다.
동게여러분 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제가 어떤 방법으로 해야하는지 부탁좀 드리겠습니다..
경찰서에 가봤는데, 돈을 처음에 입실할때 입금했으니 사기로는 수배가안되고 채무불이행이고 이게 동물학대의 범주에 들어가는지는 모르겠다 라고만 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