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부모님이랑 같이 살긴하지만 두분다 연세가 있으시다보니 간식주면 그만이라 생각하시고 아직 계속 일하시는지라 자세히 못살피셨던것 같아요.
저도 3쥬전 갔을때는 몰랐거든요. 이번에 갔을때 눈이 하얗길래 혹시나 해서 백내장인것 같다하고... 제가 일이 바빠 부모님이 병원 델고 갔더니 백내장 맞다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울동네 동물병원 제법 큰 곳이고 다룬 시에서 올 만큼 실력 좋다고 생각했눈데 백내장 수술은 못하신다네요.ㅠㅠ
근처 인터넷으로 나름 찾았는데 못찾겠어요.. 나름 힘든 상황에서 키운 애긴데 이제 돈 좀 번다고 집에도 자주 못가도 집에 갈때마다 미친듯이 좋아하는 아인데... 이번에 갔을때도 나 왔다고 미친듯이 뺑뺑이 도느라 눈 아픈것도 못알아챌뻔 했는데... 하얀 눈 보고 백내장인것 같다라며 저 혼자 판단하고 집에 계시면서 왜 몰랐냐고 불효도 했네요. 결론은 백내장 맞네요.
암튼 이제 수술 시키려는데 강아지 백내장 수술하는 병원을 알고 싶어요. 부작용이나 다른 문제는 없겠죠? 수술하면 건강해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