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에서 이런 고양이를 발견했어요.
갓 독립해서 영역싸움에 져서 부상을 입고 제대로 먹지못해 기진맥진한 상태가 아닐까. 만져도 막 가만히 있는데. 이러다 죽는게 아닐까 싶어서 생각같이서는 냥줍 해버리고 싶은데 어머니는 고양이를 싫어하시고.
좀 지켜보니 일어나서 화분틈세로 숨기는 하는데. 일어날 기운은 있으니 다행이다 싶은데. 들어가서 누워있는 모양새가 여전히 안쓰럽내여.
일단 근방에 누군가가 놔둔 고양이 사료가 있어서 그 고양이가 먹으라고 앞에 두긴 했는데 먹을련지는....
종교행사가 예잘되어 있어서 두고 오긴 했는데 걱정되네요.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