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 여자사람입니다  원래 그런적이 없었는데 이번달에 생리기간도 아닌데 생리통 비슷하게 묵직하게 아랫배가 줄곧 아파서 산부인과에 다녀왔습니다.  초음파를 봤는데 조그마한 근종같이 보이는 그림자가 보인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일단 지켜봐야된다고만 말씀하시고 별 말 없으시길래 그냥 다시 일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일간 생리를 하면서 생소한 고통을 느꼈습니다. 여성분들은 아시겠지만 생리통은 생리 첫째날 또는 둘째날에 오고나서 지나가면 셋째날부터는 아프지 않아야 정상인데 계속 생리통과는 다른 날카로운 칼같은 걸로 베는 듯한 통증이 ㅜㅜ 계속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생리가 어제 끝났는데 통증도 좀 잦아들었습니다. 그리고 간만에 남자친구를 만나 사랑을 나누게 되었는데 ... 정확하게 설명하자면 남자친구의 성기 끝이 제 안에 끝까지 들어올때마다 마치 무언가로 때리듯이 배가 아픈겁니다 ㅜㅜ 도저히 너무 아파서 관계를 못할정도였습니다...

 이게 대체 무슨 병인가죠 ㅜㅜㅜ 산부인과에서 별 이상 없단 소리를 들은 후라서 어떤 병원에 가봐야 하는가도 고민입니다ㅠㅠ 비슷한 일을 겪어보시거나 들어보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