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척돔 H.O.T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에쵸티의 팬까진 아니엇지만 그냥 당시 남자들이라면 춤 한번 씩 따라춰보고 노래 흥얼거리는정도의 팬심? 으로 한 편으로는 여자친구가 에쵸티 팬이어서 겸사겸사 따라갓죠 몇몇 멤버들 이런저런 사건사고도 있었지만 모든걸 배제하고 그냥 옛추억이나 떠올려볼까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옛날생각나고 좋긴하더라구요 오래된가수러 그런지 콘서트장가서 느낀점은.. 1. 연령대가 다들 최소 30대 이상임 2. 중국+동남아계열 팬들이 엄청 많이 옴 3. 예전의 칼군무가 사라짐 4. 노래 한곡한곡할 때 마다 지친기색이 역력함 5. 예전의 신비주의 개나주고 약간 아재스러운 멘트를 많이날림 6. 춤추다 토니 바지 터져서 중간에 갈아입고옴
에쵸티가 아니라 옛날 가수라면 누구엿든지 재미있엇을거같아요 코요태 영턱스클럽 유피 어스 자자 스페이스에이 노이즈 룰라(고영욱빼고) 터보 쿨 등등 실제로 공연한다고하면 보러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