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시간이라서 배가 고파서 맥도날드를 갔습니다 거기서 참으로 멋진 장면을 보아서 이렇게 올립니다 장애인분을 손수 조금씩 먹기좋을 크기로 잘라서 먹여주시고 콜라도 리필해 오셔서 주시구요 사진 보이시죠 좀 흐리긴 하지만 드시다가 전화가 왔는지 전화도 받기 편하도록 들어주시고 장애인분의 위생을 위해서 비닐장갑을 착용한채 오랜시간을 서서 저분의 이런 행동도 보기좋았지만 무엇보다도 제가 감동 받은건 다 드시고 매장을 나가는분을 맥도날드 멀리까지 바래다 주시고 들어오셨을때 그분의 "미소"입니다 그 미소는 사진에 담을수 없었지만 참으로 좋은분 인듯 했습니다. 세상은 어둡지만 등불같은 사람들때문에 밝지 않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