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의 PPL이라고 평가받는 FedEx의 캐스트어웨이.
2시간이 넘는 영화 상영 시간 중 FedEx 로고가 심지어 70분이나 나옴.
그야말로 FedEx의, FedEx에 의한, FedEx를 위한 광고 영화라고 봐도 무방.
근데 놀라운 건 협찬 비용이 사실 0원이라고 함.
작가가 애초에 FedEx를 생각하고 글을 써서 FedEx에 오히려 승인을 받았다고 함.
FedEx는 비행기 추락씬이 있어서 거절하려고 했다가, 주인공이 마지막까지 배송하는 씬이 있어서 승락했다고.
만약 거절했다면 DHL이나 UPS가 되는거였나..
여튼 이 영화가 2000년껀데 FedEx랑 윌슨 배구공이 아직까지도 생각나는거 보면 효과가 대단하긴 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