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루와 나루 아부지입니다.
요사이 바쁜 일이 있어서 전국을 휘젓고 다녔네요. 최근 5일동안 바이크 주행거리 1500km ㅎㅎㅎ.
어제 고향집에 돌아와서 떡실신해서 좀 전에 깨어났는데요
거실로 나갔더니 맞은 편 안방에서 후닥닥!!!!
침대에서 내려와서 침대아래로 숨더니 나루가 눈치를 봅니다.
녀석은 알거든요.
식탁, 침대에는 올라가면 안된다는 걸 말이죠.
아깽이때부터 몸에 밴 거라 네팔에서 사는 동안 한 번도 식탁에는 올라간 적이 없었지요. 침대에는 기억은 안나지만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혼을 좀 내 주었습니다.
그런데 녀석은 심드렁하군요. ㅠㅠ
꾸중을 듣고선 의자위로 올라가 있다가
제가 앉으니까 외면하는 모습입니다;;
현재 불러도 대답도 없고 안 쳐다봄. ㅎㅎ
- 아카스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