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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와 식물인간의 차이점.
게시물ID : medical_182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주황블라우스
추천 : 0
조회수 : 66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9/28 22:19:27
흔히 사람들은 뇌사와 식물인간을 잘 구별하지 않고 혼용하여 쓰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그 둘은 분명히 다른 개념이므로 잘 구별하여 사용해야 한다.

1.식물인간

대뇌에 이상이 생겨 의식이나 운동성은 없으나 호흡, 순환 등 생명 유지를 위한 기본적인 것은 계속 유지되는 환자를 말한다. 식물처럼 살아있지만 움직이지는 못한다.

2.뇌사
한자 그대로(뇌 腦 죽을 死) 뇌가 죽은 것을 말한다.

뇌사는 아래 5가지 증상이 24시간 이상 유지되어야 뇌사로 인정된다.

1.깊은 혼수 상태

2.그 어떠한 행동을 해도 반응이 없음(정확히는 양쪽 동공 확대 및 동공의 빛 반사와 각막 반사 능력이 소실됨)

3.호흡 정지

4.뇌파 정지

5.혈압의 급격한 저하와 그로 인한 저혈압

느끼지도 못하고 숨도 쉬지 못하도 움직일수도 없다.

둘의 차이점은 식물인간은 희귀하지만 소생이 가능하나, 뇌사는 다시는 돌아갈 수 없다. 뇌가 완전히 정지되어 다시 뇌의 기능을 재생할 수 없는 상태다. 뇌사 판정을 받은 사람은 안타깝지만 포기해야 하며 해줄 수 있는 게 산소호흡기로 생명을 연장해주는 것 밖에 없다. 뇌사 판정을 받은 사람은 사망자나 다름없다.
간혹 뇌사 판정을 받은 사람이 다시 깨어났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100% 식물인간이나 혼수상태를 뇌사라고 오기하거나 식물인간 혹은 혼수상태를 뇌사라고 오진한것이다. 앞서 말했듯 뇌사 판정을 받은 사람은  다시는 깨어날 수 없다.
가능성은 없으나 뇌사에서 깨어난다고 해도 뇌사 상태 이전으로 완전히 돌아가는 것을 불가능하다고 의사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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