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 구경중 화장실에간 일행을 기다리던 중
갑자기 구석에 서계시던 커플분이 엄청 놀라운 눈으로 뒷쪽을 보시더라구요
뭔가싶어 달려가보니
무려 치타가 !!
코앞에서 울타리 없이 치타를 만나다니..
동물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정말이지 잊을수 없는 추억이되었지요 ㅎ
사육사님 말로는 덩치만 큰 고양이랍니다. ㅎ
마침 치타 데리고 산책을 나왔는데 저와 옆 커플분만 치타를 만났어요 ㅎㅎ
한번 슥 쓰다듬어보고싶었지만 조금 무섭기도 하고
무엇보다 실례인 행동일까봐 가까이서 아이컨택만 했어요 ㅎ
치타가 저 멀리 원숭이들을 호기심가득한 눈으로 보고있으니
사육사님께서 하신말이
"아니야 아니야 니가 먹는거 아니야 ~"
라고 하셔서 빵 터졌다는 ..ㅋㅋ
치타는 귀엽습니다..끝.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