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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ream_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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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Sizro
★
추천 :
0
조회수 :
3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6/21 06: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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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간이 아니었다.
나는 익숙한 아파트였다.
나는 꼬맹이였다. 형이있었고 또 누군가가 있었다.
아파트에서 난 사람들을 죽였다. 내 총을 8발씩 써서 다 죽였다난간에서 난간으로 다니고 건물 층수를 오가며 죽였다. 나는 짜증과 이유없는 살해 충동 이외에 아무 생각이 없었다. 하나 있자면 그것은 스릴인지 양심의 찔림인지 흥분인지 모를 불안감 이었다.
나는 아파트를 모두 내려와 도망갔다.
다쓴 총을 버리고 질주했다.
꼬마 하나가 나를 보더니 더러운놈 이라고 그랬다.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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