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은 축구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잉글랜드의 천적'이다. 잉글랜드는 2012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럽축구연맹 유로2012)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3-2로 이기기 전까지 1968년 5월 이후 무려 43년 동안 스웨덴을 이기지 못했다. 10경기에서 7무3패에 그쳤다. 2012년 유럽대회에서 이 징크스에 종지부를 찍긴 했지만 아직까지 월드컵에서는 징크스가 유지되고 있다. 가장 최근 경기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2002년 한일월드컵 조별예선이었다. 김형민 기자 [email protected]
상대가 하필 스웨덴인데 과연 한 대회에서 징크스를 두 개나 깨버릴지 참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