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서 2탄 올라갑니다
이건 정말 심각한거라서 좀더 자세히 알아보고 정리해서 글을 쓰려고 따로 적습니다
뭐, 성화봉송을 후쿠시마에서 시작한다느니 식재료 라던지 그런거는 건너띄고, 이건 선수단들의 생명이 정말 위험합니다
선수촌 건물의 기둥과 토대로 사용되는 목재를 후쿠시마의 삼나무와, 노송나무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약 100입방미터의 목재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 후쿠시마산 목재가 얼마나 위험하냐 하면
2012년 기사인데 후쿠시마 삼나무 껍질에서 42.26 bq/g의 세슘이 검출됬고, 새로 자란 부분에선 5.43 bq/g의 세슘이 검출됬다는 국내기사입니다
12년 기사여도 7년 밖에 안지났으니 반감기 30년인 세슘은 변화가 없겠죠.
아마 늘어났으면 더 늘어났지 줄어들지는 안았을거 같습니다
근데 이 수치가 얼마나 심각한 수치인가 하면
국제원자력기구의 핵종별 허용농도치 입니다
저 표에 의하면 세슘은 0.1 bq/g 이상 함유되어 있으면 방사능 폐기물로 처리해야 합니다
근데 후쿠시마 삼나무의 새로 자란 부분에서만 54배이상 함유되어 있고, 껍질부분은 방사능폐기물의 400배가 넘습니다
그러한 나무를 가지고 목재를 생산해서 선수촌 건물을 짓는겁니다
일본 정부에서 2233만 입방미터의 후쿠시마 오염토를 전국에 분산매립한다고 발표했었으니
아마 이 오염토도 선수촌에 매립되거나 건축자재로 사용되겠죠
후쿠시마 오염토 때문에 일본 보육원의 아이들이 백혈병에 걸린 기사를 보신적이 있을겁니다
이 오염토가 최대 20 bq/g 의 세슘이 검출됬다고 합니다
후쿠시마 삼나무는 오염토의 2배입니다
선수촌은 방사능의 관 인것입니다
방사능에 둘려쌓여 생활하고, 방사능에 오염된 음식을 먹으면 몇년안에 다 암 걸려서 죽을겁니다
정말 보이콧을 하던지 개최지를 바꾸던지.......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