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기 앞서 몇가지만 부탁하겠습니다.

본인은 마음 공부하는 사람으로 이론과 실천수행을 병행하면서 깨달은 바와 스승님으로부터 배운 것을 바탕으로 아는 것을 수행자 이전 사람으로써 양심을 속이지 않고 솔직하게 작성하겠습니다.

* 불교 근본주의 자들과의 불필요한 논쟁은 하고 싶지 않으며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는 수행을 열심히 하기 바랍니다.

* 형이상학적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맹목적으로 받아들이지 마시고 의심하고 이해가 안가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가지시거나 의구심을 가져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면 넘기실 것을 권합니다.

* 재가수행자 또는 수행자분께서 수행과정에 대해 궁금하거나 진전이 안되는 부분에 대해서 종교를 막론하고 담론하는 것은 환영입니다.

작년 처음 글을 작성하고 많은 분들의 댓글과 궁금한 것에 대하여 담론하는 것이 오탁악세의 시대에서 남을 이롭게 하는 것이라 생각했고 또 그것으로 도움 받고 현재 수행하며 사회생활을 하는 두분이 계시고 그중 한분께서 글을 한번 다시 작성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권하셔서 글을 새로 작성하게 됐습니다. 지난 글은 부족한 부분이 많아 삭제 했으며 관련 내용에 대해 이야기한 것은 댓글에 남아있을 겁니다. 공부하다가 진전이 안되는 부분이나 '내가 그것에 대해 답변을 들으면 속시원히 해결될 것 같다'는 것에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자세히 작성해서 궁금한 점에 대해서 댓글 남겨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사후세계

형이상학적 내용인 관계로 형이하학적인 현세계의 단어로 표현하는 데 문제가 좀 있습니다. 다만 인연되어 형성된 현세계 처럼 인연으로 형성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부족하지만 적절한 설명이 될 것입니다.

사후세계에 관한 내용은 상당부분 수행을 통한 깨달음이 없으면 매우 위험하고 번뇌속에 알 수 없는 번뇌만 추가되어 불필요하지만 간략하게 설명하여 삿된 가르침에 휘둘리지 않도록 설명하겠습니다.

축생, 중생의 명이 다할 경우 해당 업에 따라 차후 삶이 정해지며 업은 의지가 바탕이 된 말과, 행동이 업이며 축생계의 경우 업 만들기보다는 소모하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생이 의지를 가지고 선, 악업을 만들며 선, 악업은 표현하기 좋게 선, 악이라고 명시한 것이며 인과대로 업을 받게 됩니다. 모든 것이 현재에서 일어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업이 만들어지면 다음생 또는 다다음생도 과보가 발현 될 수 있으며 정업불변(업은 변하지 않는다.)인 것을 유념하시면 됩니다. 해당 업과 인연이 되는 곳에 존재하게 되며 현세상이 조건 맞아 있는 것 처럼 지옥,천상 또한 업으로 하여금 존재하게 되며 사람들이 착각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세상은 객관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다시 말해 고정불변의 실체가 없이 상대적으로 존재하는 세계관(내가 죽으면 세상은 파괴되는 것이며 다른사람의 세상만 존재 할 뿐입니다.)을 확실히 알기 바랍니다.

중음은 집착이 너무 강해 차후세계로 가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는 존재며 보통 신기가 있는 사람들이 겪는 귀신 등이 이 부류라고 보시면 됩니다 간혹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부류는 상당기간 오랫동안 중음에 존재한 부류이며 때가되면 차후세계로 가게 됩니다. 중음세계는 정체되어 있는 세계라고 보시고 지옥보다 좋은 곳이 아닙니다. 중생계에 남아 인연이 있는 사람들에게 욕구를 해결하며 때로는 큰 업장을 짓게되어 업장을 소모하는 지옥보다 못합니다.

 지옥을 관장하는 것은 불교의 지장보살이며 불교신중 집단이 지옥을 관장하고 있습니다. 대다수가 알고 있는 염라대왕 또한 불교 신중집단에 귀의한 존재며 염라대왕을 비롯하여 부처님께 귀의한 신중집단은 상당부분 세계를 구성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지옥의 업은 본인 스스로 지은 업과 같은 조건에 맞는 곳에서 자신이 발현한 고통에 상응하는 벌이주어지며 부처가 주는 것도 지장보살이 주는 것도 아니며 본인스스로 만들어 받는 것입니다. 지장보살의 역할은 해당 지옥 중생중 구제할 가치(선근)가 있는 존재로 하여금 차후 세계로 보낼 힘이 있다는 것만 아시면 될겁니다.

천상은 종교를 막론하고 선업이 충만한 존재가 태어나는 곳으로 많은 하늘 세계는 타종교를 비롯한 신중집단 세계가 있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큰 종교의 하늘은 다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부처를 믿든 믿지않든 기타 타종교 교주를 믿든 믿지 않든 본인은 업으로 나는 세계며 종교 신앙을 가지고 맞게끔 행동하면 해당 종교 교주의 힘으로 하늘로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늘 위 하늘 힌두교 하늘이 등이 있으며 윤회를 벗어난 세계로 함축하겠습니다.

극락 부처님의 사유로 만든 세계로 많은 보살이 거주하는 세계로 함축하겠습니다.

(간략하게 설명했으며 구지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되는 세계는 생략했습니다. 인연이 있어 꾸준히 공부한 사람은 쉽게 이해가 될 것이며 인연이 없어 이해가 안되면 소설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집착하지 마시고 넘기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무지(인과 법칙을 알지못하는 것)로 인한 탐,진,치 삼독에 빠져 오로지 저급한 쾌락을 쫓으며 고통을 만드는 업을지어 고통 받습니다. 자신의 욕망을 위해 남을 해치거나 범하거나 빼았거나 일단 탐,진,치에 휘둘려 업을 만들면 시기만 다를 뿐 똑같이 받는게 현재 공부하고 경험한 확신입니다.

가난, 질병, 고난 등은 모두 자신이 지은 업인 것을 알고 인정을 해야 개선될 여지가 있습니다. 단순히 유물론적 사상만 추구하여 현재를 본다면 모든 것은 불합리하며 무규칙적인 확률로 세상이 돌아가고 남을 죽여야 내가 산다는 그릇된 결론에 그치게 될 것입니다. 그릇된 사상은 고통에서 벗어나기 보다는 또 다른 고통을 만들어내며 또 유물론이 아닌 다른 철학 사상 등도 어떠한 해결책이나 실천적 수행에 대한 내용은 없으며 철학적 사변에서 끝날 뿐입니다. 결국에는 초월적 존재, 현상에 대한 바람, 믿음에서 끝날뿐입니다. 인간의 존재에 대한 진정한 탐구는 사유로 끝나는 게 아니며 해당 존재에 대한 사유로 말미암아 해결책이 제시되어야 모두가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르침이라는 것입니다.

신통이 오는 이유와 과보

신통은 기본적으로 불교에서 말하는 기준으로 육신통이 있으며 기타 육신통 예하의 다양한 힘이 있고 하늘신만 되도 오신통을 부릴 수 있습니다.

신통의 대부분은 사특한 집단에서 주는 힘으로 발현되는 경우가 많으며 간혹 과거 선근 수행이 심후하여 현재 수행자가 아님에도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당 - 무주고혼을 비롯한 중음계로 부터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사특한 힘을 띄고 저급한 집단들은 자신들의 욕망을 해결하기 위하여 노예(무당)를 통해 필요한 만큼의 제한적 힘을 주고 무당은 예언을 비롯하여 아는 소리하지만 천기누설은 세계의 법칙을 유린한 행위로 사후 지옥, 축생을 비롯하여 많은 과보가 있으며 또 다시 사람몸을 받아와도 무당 집안에 태어나는 등과 같은 무당짓을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부분은 저급한 부류와 상당부분 공유하며 인연을 만들어 그런것으로 사료됩니다. 업은 본인 스스로 짓고 받는 것으로 아는 소리하여 그것을 방해한다면 흐름을 역행시킨 것으로 무당을 비롯하여 해당 의뢰자 또한 좋을 게 없습니다. 경험한 바로 한국에 유명하다고 하는 무당들중 단 한명만 하늘 신의 힘을 받고 있으며 나머지 분들은 저급한 집단에서 주는 힘을 사용하여 업을 만들고 있습니다. 고언은 해줬으나 에초 의지가 상실된 부류라 회복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공과 계합하여 우주의 주라고 부를 만한 부처님도 제한적인 방편으로 하여금 인과에 맞게 중생을 천도하는데 무당을 비롯한 타종교에서 제대로 된 방법도 없이 하는 천도재에 대해서는 더 말할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점 참고하시어 불필요한 업을 만들고 시간과 돈을 버리는 일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기 수행자 - 관법 수행을 하면 자연스레 과거 선근에 따라 신통이 개방되며 보통 스스로의 힘보다는 천마또는 하늘 신에 섭하여 힘을 발휘하는 경우가 있어 위 무당과 같이 신통에 휘둘려 본인과 남을 망치기 쉽습니다. 계율없는 선정수행은 외도신중이나 천마급 신들에게 노예로 부릴만한 좋은 먹이가 되며 매우 위험합니다. 또 단전수행과 같은 수행을 지도하는 분들은 계율의 중요성을 모르기에 잘못 지도하는 경우가 있어 위험합니다. 혹시라도 인연이 있어 이글을 보시는 기 수행자나 타종교 수행자들도 부처님을 믿지 않아도 좋으니 최소 오계만큼은 철처하게 지키고 수행하시기 바랍니다. 만에 하나 과거 선근이 심후하여 기이한 힘이 열렸다면 드러내지 마시기 바랍니다. 중생이 기이한 것을 좋아하여 아는소리하거나 기이한 것을 보면 몰려서 여불대접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경우 수행에 매우 방해가 되며 목적에 도달하기도 전에 그러한 중생들로 하여금 신통을 사용하게끔 요구받아 또다른 업을 만들게 될 것입니다. 숨기되 공부가 어느정도 되었을 때 인과에 맞게끔 방편상 최소한으로 사용하실 것을 권합니다. 

불교 수행자 - 불교 수행자에게 별다른 고언은 불필요 할 것입니다. 다만 부처님을 공부하고 수행한다면 부처님에 대한 존경, 감사에 대한 마음을 한결같이 유지하고 방편 가르침이라도 확실히 체험하여 알지 못하는 형이상학세계관과 부처, 보살에 대한 그릇된 비교 가르침은 구업을 짓는 길이며 대망어죄에 대한 과보는 수행자 스스로 알 것이며 혹여나 공부와 수행이 바르지 못해 단멸상에 빠져 유물론 사상을 외치며 가르침에 반하는 내용을 설한다면 양심껏 불교수행자를 내려놓고 다른 종교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신통과 최종목적은 별개이며 공부가 완성되기전 혹여나 발현되도 드러내지 마시기 바랍니다. 수행자 집단 또한 부처님처럼 되고 싶은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긴 하나 중생심이 있으며 특출난 사람이 있으면 시기심이 있기 마련입니다. 수행자로써는 안타까운 현실이나 경험상으로는 누가 조금이라도 뛰어나다 싶으면 죽이는 분위기니 숨기시기 바라며 제한적 신통은 모든 것을 확철히 알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선정 수행도 중요하지만 계율또한 그 못지 않게 중요하며 계율을 깨면 죽겠다는 각오로 수행하시기 바라며 경전 공부도 꼭 하시기 바랍니다. 본인은 염불 수행자로 염불, 절, 독경수행을 권하지만 계율을 철저히 지킨다면 다른 수행도 좋습니다. 계율을 지키고 한결같이 수행하면 염하지 않아도 염되며 그것을 넘어서면 주, 객이 깨지며 사방 모든 것이 염하며 사방이 염할 때 분심하는 마음으로 찾기 바랍니다. 예전 오늘의 유머에서 선종 수행자분 글을 읽었는데 이글을 읽으신다면 댓글에 현재 수행체계와 현상에 대해서 담론할 내용이 있으니 메일 하나만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오탁악세에 불교 수행자를 비롯하여 정신 수행자들이 귀합니다. 그들은 사후세계에서 보통 대임(원력)을 띄고 오는 경우가 있어 일반 수행자보다 빠르게 종교적 성취를 얻습니다. 쉽게 말해 각분야 천재가 있는 것처럼 종교 또한 천재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중생계의 경우 마장이 심하여 과거 성취를 이뤘던 수행자 또한 퇴전할 수 있어서 바른 가르침이 정착되어야 됩니다. 불교 기준 계율, 선정, 경전공부는 무조건 함께 가야되는 것입니다.이론을 공부하고 그것이 합당하면 그것을 바탕으로 실천수행을 해야하고 실천수행을 통해 변화된 자신을 점검하고 기록하여 목숨이 다할 때까지 한결같이 공부하시고 성취를 이뤘을 때 모든 것을 드러내어 가능성 있는 사람들에게 방편으로 하여금 본인 스스로 깨닫게 하여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은 대가라고 생각합니다.

사후세계, 신통에 대한 언급은 매우 불필요하나 제한적으로 나마 경험 수행을 통해 아는 부분에 대해 이법에 맞게끔 설명했으니 참고만 하시고 나아가 현재 내 고통받고 힘든 삶에 대해서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고 수행하는 법에 대한 글을 작성하면 그것을 참고하시어 직접 수행해보실 것을 권합니다. 음식이 있다면 외관상 좋다고 해도 먹어봐야 해당 음식을 확실히 알 수 있지 않습니까? 수행은 어떻게 보면 성격을 바꾸는 일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매우 힘들지만 꾸준히 바른 방법대로 하기만 하면 삶을 살아가는데 그 어떤 것에도 휘둘리지 않는 본인을 보게 될 것입니다.

 차후 목표는 불교를 비롯한 타종교 교리와 수행관을 정리 중이며 수행관에 있어서 타종교 수행에 대해 수행하는 중이니 확실히 정리가 되고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종교에 대해서 확실히 알고 수행하고 그것에 맞게끔 사회생활을 하여 고통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도록 계획중입니다. 정리가 되면 자유게시판에 게시하여 공부하고 싶은 분들은 마음껏 보시고 공부하도록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기독교 수행관은 현재 기독교는 수행관이 없는 관계로 유대교 수행방법에 대해서 별도로 첨부하여 하는 수행방법을 쉽게 알려드리겠습니다. 현재 불교, 힌두교, 자이나교, 기독교, 이슬람교 까지 정리된 상태며 밀교 쪽 수행에 어려운 부분이 있어 수행중에 있으며 이주 안으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