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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긩긩이입니다
어릴 때는 아빠가 오만 것들로 너무 많이 놀려서
하루에도 서너번씩 매일 울었었어요( 그게 재밌어서 더 놀리신거겠지만)
어느 날은 너무 많이 놀리는 아빠를 향해 저도 모르게
"아빠가 매일 놀려서 죽고싶잖아!" 라고 했더니
그 멘트로도 놀리는 아빠를 보고 두 손 두 발 다 들었었드랬죠 ㅡㅡ
근데 성인이 되고 조카가 생기고 보니
어릴때 아빠가 나를
왜그렇게 놀렸는지 이해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그 활어회처럼 팔딱거리는 조카의 반응을 보면....
안 놀릴수가 없더라구요ㅎㅎ
장마가 오기 직전이라 아주 모이스춰한 날 들의 연속이지만
주말이니만큼 시원한 선풍기 앞에서
달콤한 수박 한 입 드시며
행복한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