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가입한지는 꽤 되었지만 그간 눈팅만하다가
정말 오랜만에 글 써봅니다.


우선 저는 27세 남성이구용.
 
19금 관련 고민글 읽다가 저와 같은 케이스는 없는거 같아
용기내어 글 올립니다.


일단 전 연애경험?이 그동안 거진 없었고
얼마 전 제대로 된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만나는 분과 관계를 갖게 된지 1달이 조금 넘었는데요,
이 분도 처음, 저도 처음이었습니다.


예상했던 것처럼,

시작 전 애무?단계부터 하는 과정까지.

너무 좋더라구요. 다행히 여자친구도 매우 좋아했구요.

근데 문제는 사정이 안됩니다...


뭔가 좋긴 무진장 좋은데 결정적인 무언가가 없는느낌?



앞서 말씀 드렸듯이, 연애경험이 없다보니 그간
나홀로 잉야잉야하던 세월? 이 조금 길어서 그런건지.


ㅋㄷ문제인건지 해서 생리직후 안전기간에는
장갑없이도 시도해봤지만 도무지 안됩니다.

제 친구들한테도 털어놔봤는데,

 이해가 안간다고 하더군요. 보통 첫경험때는

 굉장히 빨리 사정한다고 하던데.


분명한건 하는 중간에는 굉장히 좋습니다.

 여친을 마니 좋아하고, 외적으로도

 소위 베이글?스타일이라 딱 제 이상형에 가깝거든요.

 
 
조금은 적나라하지만

 체위를 4가지정도 바꿔가면서 시도해봤는데도ㅜㅜ

 앞뒤위옆모두 실패하더라구요.

 실패가 반복되다보니 시간이 길어지고,

 여친이 힘들어하는기색인거같아 낼름

 삽입 해제하고 밖에다 사정한척 휴지로 닦거든요.


아 그리고 이 이야기도 첨언할 필요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제가 가장 흥분되는 때는 여친님이 그.. 소리를 낼때거든요.

 그래서 저는 거의 애무를 받을때는 발기가 잘 안되다가,

 제가 애무를 해주고 여친이 좋아하면 바로 발기가 되더라구요.  

혹시 병원을 가야할 정도로 심각한건지ㅠㅠ



저도 여친도 서로 많이 좋아하고,

서로가 첫 상대이다보니 맛?이 들린건지

이제는 거의 만나면 하다싶이 하거든요.

매번 좋긴 하지만,

항상 사정한 척 급 마무리하고.

여친을 보내고 집에서 홀로 해결하는 횟수가

잦아지다보니, 무엇이 문제인건지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ㅜㅜ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건강 유의 하시구요!!!♡




P.s 방탄복은 준비됐습니다 죽창은 곱게받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