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일없이 무탈하게 유저분들 잘들 지내시리라 생각하며
글을 씁니다
먼저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사족을 달고 싶진 않았지만
못난 와이프를 둔 제 남편이
날이 선 댓글을 두어개 달아 언사에 문제가 있어서
사고를 쳐 놔서 수습하러 왔습니다
혼내키고 댓글을 지웠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아직 회자되는걸 알고 결국이렇게 글을 또 쓰게 되네요..
제가 네임드 헤비업로더 이렇게 알고 계신분들이 많으시던데..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헤비 업로더도 아니고 뭐 네임드같은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일반 유저입니다
제가 올린글
쭉 보셔서 아시겠지만 요몇달 상간 짧은기간에 게시물을
올린것이지
제가 가입한 날로부터 제가 올린글들은 원래
20페이지도 안됩니다
지금은 4페이지만 나오지만 그전의 게시물들은 대부분
요리게시판에서 대부분 제가 만든 음식이나
밖에서 음식사먹고 올린 사진들이 대부분이었고
지금은 삭제가 되어있습니다
(그냥 제 페이지가 많길래 제가 간간히 제 글 보기 불편해서
지움)
옛날엔 요리게시판이 거의 제 거주지였음
출처에 대해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제 대부분의 자료들은 제폰에 많습니다
올린글들 다시 보시면
출처를 제가 알지 못해 대신 자료의게시글 작성자나 아이디가
그대로 표기가 된것들은 임의로 지우지 않고 올립니다
어떤분이 출처가 없으면 그냥 안올리면 될거 아니냐 하시는데
질문 하나 하겠습니다
댓글에 쓰이는 짤방들은 왜 출처표기 안하십니까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일부러 출처 안적을려고 작정한것도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네임드니 뭐니 그런거
하고싶은 생각 쥐뿔도 개똥만큼도 개미눈물만큼도 없습니다
전혀 관심도 없습니다 오히려 이번일로
그렇게 알고계시는분들이 있다는걸 알게 됨
업로더를 무슨 일로 합니까
제가 이런 게시글 올린다고 누가 무슨 권력을 줍니까
유아적인 생각은 하지말아주세요
그냥 버스기다리고 버스타고 가다
심심할때 잠깐 잠깐 보길 바랬고
남은 시간 붕 뜬 시간 잠깐 여유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게 답니다
페이지4페이지가 전부인 제가 저도 모르게 여기선 제가 그렇게
대단한 사람인줄 몰랐습니다
다른분들 말씀하시는것처럼
걸러듣는것도 할줄알아야 하는데 저는 그게 잘 안되나봅니다..
그게 되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그냥 그정도로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많이 변한 분위기에 이곳에서 봐온것들에 대해
참다가 그냥 그 일이 시발점이 되어 혼자 질려서
터졌나봅니다
밴댕이 소갈딱지라 그런듯
밤에 제 남편이 적절치 못하게 단 댓글에 대해서도
저때문에 벌어진 일이라 제가 사과드리는게 맞다 생각하여
창피하지만 다시 글을 쓰고 가겠습니다
그동안 재밌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저도 여기 있는동안
많이 즐거웠습니다
메로나 보석바 못사와서 죄송합니다
덕분에 너무 신나게 웃다
갑니다
약간의 물리적인 힘과 함께
남편 단도리 잘 챙기겠습니다 (머릴 쥐어 뜯는다던지.. 에그파이어에 딱밤을 준다던지)
이인간이 언제 또 사고칠지 모르니 이계정도 엄새버리겠습니다
다시한번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평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