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전에 같은 제목의 글로 아쉽게 베오베는 못 갔지만..
큰 호응을 이끌었던 사람입니다.
대충 과거 알바비를 받고 인터넷 강의 광고를 찍었던 그런 느낌의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폰을 뒤지다가 또 흑역사를 발견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결혼을 앞두고 명절에 고향에 내려갔던 2017년 추석.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여, 제 고향 광주의 한 동네에선 노래자랑 대회를 했습니다..
연배가 있으신 시골 분들을 위해 대성의 날봐귀순을 불렀고..
그걸 사촌동생이 찍은 영상이 아직 남아 있네요..
흑역사 포인트는.. 뭐.. 노래는 모르겠고..
저 어색어색 어마무시 오글오글한 춤과 율동..
결혼을 앞두고 저는 혼수를 받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장려상으로 받은 믹서기는 아직 집에 있습니다...
게시글의 반응을 보고 댓글에 그 믹서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