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이나 1차창작물의 음란동인지 적발은 활발히 되고있지만 아이돌의 2차창작(?) 은 소속사의 묵인 하에 여전히 행해지고 있는 것이 안타깝네요...
같은 수준의 음란물이면 창작물보다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만든 게 문제가 더 심각해 보이는데 말이에요.
현재 활동하는 아이돌들을 데리고 강간, 살인, 근친 등등 별 이야기를 다 만들더라구요.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 아이돌 그룹이 있어 트위터를 처음으로 해 봤습니다. 저번에 H.O.T. 가 스스로 팬픽 패러디를 하는 것을 보고 문득 떠올라 한번 찾아봤는데,,, 그런 광경을 보고 기겁해서 그냥 트위터 하기를 포기했습니다.
실제로 살아숨쉬는 사람들을 자신의 성적 욕망을 푸는 노리개 정도로 취급하는 것 같았어요.
아이돌 가수들은 자기자신과 친한 멤버들을 가지고 그딴 짓을 하는 것을 상상도 못할만큼 더 불쾌해 할 것 같은데 말이죠...
그것들도 팬이라고 소속사에서 아무런 제재도 하지 않는것이 화가 나네요. 게다가 그런 팬픽이나 팬아트를 보고 아이돌들을 처음 알게 된 사람들은 그 아이들을 어떻게 생각할지...
예전에 한창 뜨거운 논란거리였던 소녀시대 음란 소설도 떠오르고 해서 그냥 넋두리 놓아 봤습니다. 아이돌들 정말 불쌍해요ㅠ 팬픽문화라는 것을 모르는 아이돌은 없어도 그딴 짓까지 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할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