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6~700억정도하는 평범한 중소기업에 다니는 27살 남자입니다.
제목 그대로 일이 너무 없어서 회사생활이 힘들어요
월급은 세후190받고있습니다.
어제 기준으로 했던일 나열하자면
9시출근
인터넷기사검색
12시~1시점심
(오전에 진짜 아무것도안했음)
1시부터2시 타부서와 간단한 업무협업
2시~6시 멍때리다가 퇴근
입사한지 얼마안되서 그런것도아니고 지금7개월차입니다..
우리부서만 일이없다기에는 차/과장님들은 업무가 많으신것같습니다.
업무를 배우려고해도 딱히 업무를 주지않으시고 저혼자 알아가기에 한계가있네요
수습3개월때는 회사에 적응하라고 일부러 일을안주나했는데 그건 아닌 것 같고
과장님스타일이 자기할일은 남한테안주고 본인 스스로하는 것 같더라구요..
일이 너무 없다보니 요즘 회의감도 많이들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느낍니다.
뭘 배워야 나중에 이직할때 도움이 될텐데....
1년채우고 나가는게 맞는건가요?
아니면 제 노력부족인가요?
그냥 돈이나받고 다니면서 공부해서 스펙업하는게 가장좋은방법일까요?
업무량이 있는 옆부서(구매,회계,총무등) 직원들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