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딸이 쇼핑하다가 박서준씨 사진을 보고 엄마가 물었대요 '솔직히 얼굴만 봐서 아빠랑 누가 더 나아?' 아내가 박서준씨 팬인거 인정할 때도 이렇진 않았는데.. 딸 : 저 사람이 조금 더 나아 이랬대요.. 하늘이..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네요 그래도 세상에서 아빠가 제일 좋아라는 말 하나로 살아왔는데.. 아내는 연예인인데 뭘 그러냐고 하지만 전 딸과의 신뢰가 깨지고 억장이 무너지네요 ㅜㅠ 제 모습보고 엄마 기분 맞추려고 거짓말 했다며 우는 딸 보고 더이상 속상해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그래도 아빠는 딸이 세상에서 제일 이쁜데..ㅜㅠ 7살이면 아직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좋을 나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해라고 생각해야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