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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18171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보킹★
추천 : 27
조회수 : 6368회
댓글수 : 169개
등록시간 : 2019/05/28 23:41:24
1. 하루종일 X빠지게 일하고 집에와보니
마누라는 뱃살내밀고 양념치킨시켜서 양념 묻히며 처먹고있고
2. 토끼같은 새끼들은 한번 안아볼라하면 엄마한테 도망감
3. 대충씻고 밥좀달라하면 아직까지 안먹고 뭐했냐 타박
설겆이는 니가해라
4. 온갖 고지서는 나보라고 식탁에 놓여있고
5. 신발장에는 마누라랑 애들 쇼핑한 택배박스가 몇개 쌓여있음
6. 내일 업무를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지 고민좀 하고 있우면
멍때리지말고 애들을 보던가 집안일좀 도우라고 타박함
7. 왜 집안일은 내가 퇴근하면 그때 시작하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물어보면 내가 놀았냐고 화냄(놀았지 뭐 했을까 싶긴한데 피곤하고 싸우기 싫어서 걍 가만히 있음)
8. 주말에 쉬면되니 좀만 참자 간신히 버티고 있는데 주말에 처가집에 가자고함(좀 밟으면 왕복 4시간거리)
9. 피곤에 쩔어도 운전해서 처가집가면 입맛도 없고 걍 쉬고 싶은데 장인어른은 술한잔하라함
10. 장모님이 차려주는 안주는 맛도 없음..차라리 배달을 시켜주지..장모님 힘드시니 배달시켜먹자 하면 배달음식 싫다고함...
11. 억지로 술먹고 다음날 또 운전해서 집으로 돌아옴
애들하고 마누라는 차에서 내내 잠
12. 집도착 이제 좀 쉬어볼까 하면 마누라가 내일이 월요일이니 애들 샤워해야한다고 평일에 내가 다 씻겼으니 니가 좀 씻겨라함
13. 잠깐 눈 감았다 떳는데 월요일 아침임..자살하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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