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195153 오늘 베오베에 올라온 '19) 세신을 받았어요.'라는 글임
요약하자면, 사우나 가서 세신을 받았는데
알고보니 거기가 이반 사우나였다라는 이야기 ㅋㅋㅋㅋㅋ
거기까진 '그냥 그런갑다..'하고 아무 생각없이 읽고 있었는데..
중간에 어느 익명분이 댓글로 '기자의 이반사우나 취재기'라고
띄워주신 링크의 기사의 중간에.. ㅋ
바로 우리 회사 옆에 있는 사우나 모습이... -_-
(http://m.ilyosi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967)
일하다가 철야하게 되면 다음날 출근하기 어렵고 피곤해서
여기서 자고 바로 출근하고 했었는데
이런 곳이었다니..;
들어가면 정말 기사 내용처럼 매우 낡았고,
사우나라고 보기도 힘들 정도로 탕도 협소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면실은 엄청나게 넓고
게다가 어두침침하기까지 해서 '아 여기 뭔가 이상해~~'하면서
까불던 곳인데;;;
참고로 지금은 폐업을 한 모양인지, 셔터가 내려져서 닫혀 있습니다.
회사 선배는 집이 멀어서 자주 이용했었는데,
(이성애자이고 애까지 딸린 유부남입니다..;)
이거 이야기 해 주면 깜짝 놀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