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를 차지한 길냥이 어미와 새끼에요. 맘 편히 지내라고 아침 저녁으로 사료와 물 챙겨줄 때 빼고는 최대한 인기척 느끼지 않게 하려고 노력 중인데, 방에 불 켜고 들어가기만 해도 화들짝 놀라서 숨어버리네요 ㅋㅋ
그래도 요즘은 사료 주러 가도 하악질도 안하고, 새끼는 그냥 나와있고 싶은데 어미가 숨으니 낑낑대다 같이 숨고 그래요 ㅋㅋ 어미도 이젠 불 켜도 덜 경계하구 ㅎㅎ
죄다 몰카라 애들이 잠만 자고 있네요 ㅋㅋ 귀요미들. 원래 창고에 빨래 널었는데 요 두녀석 때매 방에 널어서 매번 덜마른 냄새 나는건 함정... 반지하의 눙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