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은 졌지만 진달래는 아직 지지 않았거든요!ㅋㅋ
저희 장인께서 강화에서 펜션을 운영하시는데 처음 오픈하고 멘붕사건이 너무 많이터져서 펜션을 판매하시려 했다고 해요.
오픈한지 한달만에 펜션매물 등록하고 이미 예약이 돼있어서 마지막 손님으로 받으신 분들이 오유인분들이셨데요. 대화중에 알게되셨다고..
바베큐랑 벽난로 불 피워드리면서 여러 이야기를 나누셨는데 많이 위로가 되셨답니다. 그떄 회사 워크샵으로 다시 오고싶다 하셔서 어쩔수 없이 다다음주로 예약을 다시 받으셨는데 그때부터 다시 쭉 운영하시고 계시죠 ㅋㅋㅋ
근데 신기하게 그분들 왔다가시고는 멘붕사건이 확 줄었다고합니다. (저번주도 볼케이노 오바이트 사건으로 청소,빨래만 10시간 하셨지만 ㅋㅋㅋㅋ)
장인어른 입장에서는 그분들이 귀인처럼 느껴지셨나봐요.
그때오신분들을 무료로 다시 한번 초대하려 하셨는데 댁이 멀다고 사양하시면서 차라리 오유에 나눔을 하시는게 어떻냐 하셨나봐요.
그래서 중고나라 밖에 모르는 장인어른이 사위하는 오유에도 관심을 가지시고.. ㅋㅋㅋ
적자나더라도 이런분들만 손님으로 모시고싶다고 나눔도 하고 오유인은 기냥 무조건 50% 할인 해주시겠다 하셨어요.
(오유인 올때마다 멘붕사건이 확 줄어드니 부적으로 생각하시는것 같기도...)
그래서! 나눔합니다. 저희 장인어른의 부적이 되어주세요.
나눔 품목은 강화도 송해면소재의 독채펜션 이용권이구요. 숲속에 펜션건물(44평 형)을 통째로 빌려드리는거라 가족분들과 함께 오시면 좋을듯합니다.
두분 선정하겠습니다. 추첨기 돌려서 내일 낮 12시에 추첨결과 댓글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장인께서 적자나도 된다고 이런분들만 손님으로 받고싶다고 오유인은 무조건 반값에 해주는걸로 펜션 홈페이지에 올려달라고 하시는데
일반이용자분들은 차별받는 느낌일꺼고 너도나도 오유인이라고 할 것같아서..
나눔 신청하신분들만 반값에 이용하실수 있도록 홈페이지 주소를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방문횟수 100회 제한)
나눔1 : 강화도소재 펜션 초대권. 두분선정. (조건없음, 날짜 자유, 내일 낮 12에 마감즉시 추첨, 발표)
나눔2 : 오유인 평일 이용시 반값. (방문횟수 100회이상)
방법 :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시면 두분을 추첨해서 댓글로 알려드리고 메일로 예약페이지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당첨되지 않으신 분들께는 반값에 이용하실수 있도록 메일로 사이트 주소를 보내드리겠습니다.(이경우 방문횟수 100회 제한)
펜션 절반은 아래같은 모습이구요. 왼쪽에 복도를 따라가면 방두개와 실내 바베큐룸이 있는 구조입니다. 당첨되신분은 가족분들이랑 함께 오셔도 좋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