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우리가 통상적으로 알고있는 전술적 흐름은, 상대 수비진이 느리면 빠른 공격수들로 뒷공간을 노리는게 정상아님?
키고 나발이고 떠나서, 몸싸움자체가 안되는 김신욱을 비슷한 체격의 유럽수비들과 붙여놓으면
아무 활약도 못하는건 몇년 전부터 증명되온건데, 오직 세트피스 뽀록 하나 믿고 김신욱 선발시킨건
완벽한 전술 판단 미스였고, 유효슛팅 0이라는 우스꽝스러운 결과는 김신욱 지분이 90%라고 봐도 무방함.
결과적으로 그 셋트피스 조차도 거의 안나와서 완벽한 전술적 실패였고.
그냥 되든 안되든 빠르고 과감한 공격을 시도하는 이승우가 몇백배는 훨씬 옳은 선택이었음.
김신욱은 다음 경기부터는 그냥 후보로 앉혀놔야함.
멕시코전에서도 김신욱을 선발로 쓰는 개빡대가리 짓은 안할거라고 보지만, 만약에 선발로 또 기용한다면 신태용의 전술적 역량도
그저 그정도의 감독이었을 뿐임을 입증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