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엔드게임의 내용이 아니고 인피니티워의 스포가 들어있습니다.
인피니티워 안보신분들은 없겠습니다만 혹시나해서요
----------------------------------------------전립선-----------------------------------아.. 아파-----------
인피니티 워를 보다가 와이프에게
"와 이거 저기 나오는거랑 똑같다"
이렇게 얘기해주고 설명해줘도 모르시길래.. ㅠㅠ
혹시 나만 이렇게 느낀건가 해서 발견한 몇가지에요
1.노웨어 행성
노웨어에서 소울스톤을 찾으러간 탸뇨스는 이미 스톤을 거머쥐고 꼴통+더듬이+토끼+초록이+분홍이를 기다리고 연기중이지요
그때 콜렉터와 때아닌 연기를 하는데
콜랙터를 밟으며 타노스 왈 "Where is the stone~~~?" 이라는 대사를 날리는데.
이게 어디서 본거같더라구요
특히나 그 대사의 말투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기억난것은 바로
가이리치 감독의 2000년작 스내치입니다.
초반 5분경에 인피니티워에서 콜렉터 역할을 맞은 베니치오 델 토로가 다이아몬드를 훔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같은 대사를 같은 톤으로 하지요. 아무래도 타노스형님도 스내치를 보지 않았을까.
지.. 진짜임.
2. 소울스톤의 그곳
가장사랑하는것과 맞 바꾸어 얻을수 있다는 소울스톤은 어딘지 내용도.. 배경도 본듯본듯 한 느낌입니다.
탸노스는 초록이를 던져버리고 일식같은 배경에 강물에 누워있다가 소울스톤을 손에 쥐고 있는데요
아시는분은 아실거같은데
40짤인 제가 죽기전에 완결을 볼수있을까 싶은...
베르세르크입니다.
베르세르크 12권? 인가에 일식장면이 나오는데여
가장사랑하는 것과 맞바꾼다는것도 비슷하지만. 심지어 일식같은 배경과 강에 누워 있고 손에 베헤리트를 쥐고 있는 모습은 진짜 어딘가 비슷해보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루소 형님들이 그랫을리는 없겠지만
와우 내가 볼때 엄청 비슷함!!
아니라구요?
죄송해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