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긴 발가락 주의
음... 말 그대로 져지 나눔입니다.
생긴 건 이래도 단 한 번도 입은 적이 없습니다.
Size는 XL입니다.
2009년도 호주/뉴질랜드로 자전거 여행을 가면서 스페어 져지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에 e-bay에서 구매한 져지입니다.
Borah teamware (MT Borah)라는 회사에서 만든 제품이네요...
구매가는... 잘 기억은 안나는데 할인을 많이 해서 $20.00 미만이었던 것 같고요.
무려 Made in USA.
여행 때문에 사고 가져가긴 했습니다만... 그냥 가방에만 있었고요...
미국-한국-말레이시아-호주-뉴질랜드-호주-한국... 나름 여러 나라를 여행한 놈이군요.
보다시피 디자인은 그냥 심플합니다.
차에 치여 죽긴 싫어서 눈에 확 띄는 색깔로 샀구요...
아마 가슴팍에 MB라는 글자가 싫어서 입기 싫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받으시는 분께서 박박 문질러서 떼어 내세요. ㅋ
2/3 ZIP 이구요. 뒤에 3분할 주머니가 있어서 작은 물병이나 소지품 넣는 게 가능하네요.
아무래도... 조금 긴 거리를 타시려면 티셔츠보다는 져지가 나을 것 같습니다.
조만간 이 정도 져지가 필요한 시즌이 되겠네요.
신청하시는 분은 메일 주소 남겨주시고...
기준은 다음과 같이 하겠습니다.
1. 기왕이면 주말에 자전거를 많이 타시거나 자출하시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 그러면서 자전거용 긴팔 져지가 없는 분
3. 지역은 서울 강북이나 인천이면 좋겠습니다. (필수는 아닌데... 혹시나 직접 드리려면 그게 낫겠죠)
4. 같은 조건이라면 학생분 우선
5. SIZE 확인해 주세요. XL 입니다.
정말 별 것도 아닌데 글이 깁니다...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