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사람은 1965년 베트남 전쟁시 포로로 잡힌 제레미아 덴튼(Jeremiah Denton)의 인터뷰 장면. 강압적으로 조작된 인터뷰를 강요받은 제레미아 덴튼은 베트남의 미군 포로에 대한 고문을 폭로하기 위해 몰래 눈으로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 그게 바로 모스부호임. 눈의 움직임을 보면
"T ㅡ O ㅡ ㅡ ㅡ R . ㅡ .T ㅡ U . . ㅡ... R . ㅡ . E ."즉, TORTURE (고문) 임.
요즘에 누가 모스코드를 쓰나 할 수 있지만, 실은 아직도 미해군과 미해안경비대, 혹은 아마추어 무선라디오 취미인 사람들이 신호를 주고받을때 널리 사용중. 생각보다쉬운 모스(Morse) 기호, 적어도 SOS 정도 알아두면 혹시나 있을 응급시 나와 타인의 목숨을 구할 지도 모름.
점 ( . )은 짧은 음, 선 ( __ ) 은 긴 음. SOS를 치려면,
소리로 하면, " 따따따 땃-땃-땃 따따따". (소리 확인하고 싶으면 밑에 영상 참고.)
근데 만일 소리를 전달할 수 없는 위치에서 불빛만으로 SOS 모스 요청을 할 때, 밑의 불 빛 같이 " 따따따 땃-땃-땃 따따따" 의 간격으로 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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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칠 일이 없는게 최고지만, 간단한 응급 신호는 알아두면 누군가 도움이 급하게 필요할 때 생명줄이 될 수도 있지않을까해서 나눔. (밑은 전체 모스 알파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