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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b3 비숙련 이민 고려중입니다.
게시물ID : emigration_18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군휘랑
추천 : 1
조회수 : 317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7/10 19:11:15
이제막 이민에 대해 알아보고있는 초보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ㅋ

간단한 제 이력을 말씀드리면 지금 한국에선 컴퓨터 엔지니어링 전공에 관련직종에서 근무한지 만 3년 다되가네요 ㅋ
 
이민을 가고싶어하는 이유는 추후 자식을 낳았을때 높아져가는 사교육비, 군대문제, 가스 전기의 민영화 각종 말도안되는 세금 증가 등을 꼽을수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우리나라에선 개발자라고하면 대략 40대만되어도 정년인 분위기인데 해외 개발자 컨퍼런스가면 백발 성성한 할부지들도개발하고잇고..
설사 개발일을 계속 못한다고해도 우리가 흔히말하는 허드렛일 을 하더라도 직업에대한 인식이나 시각이 미국보다 훨씬좋고 최저 생활은가능할 임금은 받는것같고.. 해서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세미나를 다녀왔는데 공장, 패스트푸드점 등의 비숙련 eb3을 소개해주더군요 ㅋ
 
eb3  전문직은 어떠냐고물어봤더니 각종 수속과 비용을 다 서폿 해줄수 있는 고용주를 데려와야 한다더군요...
미국에 외가가 있어서 혹시라도 알아봐줄수 있냐고 부탁은 할 수 있겠지만 설사 그런 고용주가 있다고하더라도 저같은 사람을받으려면
회사 재무라던가 세금관련 서류 다제출하고 왜 내국인 안받고 외국인을 고용하는지에 대한 서류 및 관련 비용도 다 대야 하는데 그런 고용주가 구하기 쉬울리도 없을거 같구요..
그런고용주를 어찌저찌 구해서 해준다고 해서 믿고넘어가도 그런 수속관련 것들을 처리해주다가 무언가 안맞거나 아다리가 틀어져서 고용주가 포기해버리면 전 낙동강 오리알 되는거고...
 
그래서 eb3 비숙련직을 고려해 보고있는데
한국에서 영주권받고 가서 1년 거기서 일하고나면 아무데나 원하는 주에 취업해서 살아도된다고 하더라고요

낮엔 저기서 일하고 밤엔 영주권자 용 무료 어학연수도 할수있다그러고 패스트푸드점 같은데선 현지 대학생드링 파트타임으로도 마니오니까 일하면서 영어도많이 늘거라고..
(이건 약파는 건지 진짠지 확인할 방법은없네요 정말 영어가늘지..)
 
문제는 비용자체는 제가 그간 일하면서 모은돈으로 업체에서 제시한 금액은 충당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만.. (그리고 영주권나오는 대략 2년의 기간동안 3천마넌 이상 정도 모을수 있을거 같네요) 근데 그 이후의 비용..등이 현지에서 일하면서 다 커버가되는지도 (된다고는하는데..) 모르겟고..
 
그렇게 1년일해서 자유의 몸이되고나면 원하는 주에 가서 맘대로 구직활동 하면 된다는데 실제로 잘될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취업잘된다는 말도 약간 옛말이 되버린거아닌가 싶기도하고.. 고민이많네요

말로는 쉬운데 그 말 사이 사이에 진행함에있어서 어떠어떠한 가려진 문제점이나 산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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