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언니야반 올라가시는 딸래미가 있어요.
자기전에 필수 코스로 쉬야 하러 가는데
아빠가 거진 담당으로 데려가요.
그런데 딸이 변기에 앉으면 언제부턴가 눈높이에
아빠 팬티가 눈에 들어오나봐요....
갑자기 몇일전부터 그게 뭐야 한번씩 묻더니
오늘은 집요하게 뭐냐고 계속 묻더라구요ㅋㅋㅋ
아빠가 아무것도 아니야 하면서 피하니까
아빠~ 그게 뭐야~~~~ 하더니
대뜸
아빠아아~ 한입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랑 남편 할말을 잃어버리고...
순수한 딸은 헤헤 웃더라고요...
그 왜 남자분들 팬티에 쉬구멍?ㅋㅋㅋㅋㅋㅋㅋ
부분이 있고 단추가 있잖아요..
그게 딸래미한테는 주머니에 뭐 있는것 처럼 보이나봐요 ㅋㅋㅋㅋㅋ쉬 다하고 손씻고 나올때까지
한입만!!! 계속 외치셨습니다...
그거 먹는거 아니야?.....ㅋㅋㅋㅋㅋ
아이들의 순수함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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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말문이 트이고 할말이 너무 많으신 딸래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