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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810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순Ω
추천 : 2
조회수 : 957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1/07/15 20:36:39
여친이.. 좀 통통합니다.
근데 제 눈엔 콩깍지가 씌여서 예쁘기만 하죠
근데 여친은 살에 콤플렉스가 있는데요 식욕이 왕성해서 다이어트도 맨날 실패..
저는 살 쪄도 이뻐~ 하면서 괜찮아 괜찮아 하거든요
그랬더니 "오빠땜에 다이어트 맨날 실패하는거야!" 하면서 화를...!!!
그러고선 앞으로 정말 괜찮더라도 살 빼라, 뚱뚱하다, 왜이리 많이 먹냐 하면서 자기한테
자극을 주래요
내가 진짜 정색하고 자극 줄거다 각오해라 그랬는데 제발 좀 그래달래요
그래서 진짜 저도 맘 독하게 먹고 '그래, 여친의 다이어트를 위해 독설 쯤이야!'
만날 때마다 다이어트 하긴 하냐? 더 찐거 같다
같이 뭐 먹으러 갈 때도 양 적은데만 골라다니고
행여나 여친이 길거리에서 뭐 먹고싶다 그러면
또 살찔라 그러냐
이런 식으로 독설을 했어요.. 돼지야!! 이러기도 하고 ㅎㅎ...
그랬더니 여친이 얼마 전에
정말 너무해! 내가 살 쪄서 싫지!? 역시 남자는 다 똑같애!!
이러더라구요
............ 그래서 네가 전에 자극을 주라그러지 않았냐, 그래서 그런거다 막 설명을 하는데
사람이 삐지면 무슨 변명을 해도 안 들어오잖아요
그래서 씨알도 안 먹혔음
어떻게 해야되요????
안 쪘다 예쁘다 그러면 다이어트 못한다고 뭐라 그러고
돼지야! 그러면 막 화내고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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