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오며가며 보던 늘 밤늦게 거주자우선주차구역에 부정 주차를 하던 bmw x5가 있었는데 오늘도 밤에 보니 또 자리 차지하고 세워둠 단속은 가능하지만 뭐 과태료 부과도 안되고 견인밖에 못하는 자리임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은... 근데 x5같은 ㅎㄷㄷ 한 차들은 공단 기사들은 견인안함.. 수당 아닌 월급이라..... 돈 더주는거도 아닌데 리스키한거 안함 ㅋㅋㅋㅋ 결국 외제차들은 견인업체에 넘기는데 견인업체는 막 벤틀리도 좋아하면서 끌고옴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밤엔 업체 퇴근... ㅋㅋ 그래서 아쉬움을 달래며 에휴 차 좋은거 타봐야 뭐하나.. 이러면서 스쳐지나갔는데 새벽 네시쯤 보니 경찰차가 지나가다가 가만 서더니 여자경찰분이 내려서 차 앞에서 열심히 뭘 함 ㅋㅋㅋ 그러더니 차 유리에 하얀 종이를 붙임 응??? 경찰이 거주자우선주차구역 단속을 해??? 하며 궁금궁금 하다 궁금증을 참지못하고 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호판 떼고 번호판 경찰서에 영치했단 안내문을 붙이는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 옆에가서 오~~ 그거 뭐 과태료 안내서 떼는거에요? 하니까 맞다고함.. 우왕 ㅋㅋㅋ 하다가 와선 냉장고에서 콜라를 꺼내마심.. 그러니까 콜라게 만들어주면 안되나요 바보님? 전 콜라파인데 이렇게 사이다파만 득세하게 하는걸 보니 마음이 아프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