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바닥에 빨간게 여기저기 떨어져있고 튀어 있길래
누가 빨간 매니큐어 바르다 떨어트리고 안닦았나보다 했거든요
야옹이 쓰다듬으면서 자려고 야옹이 팔을 끌어냈더니
하얀 양말에 또 빨간게 묻어 있길래 바닥에 떨어진 매니큐어가 묻었나보다 했더니
헉 야옹이 발톱 하나가 통째로 빠진거였어요
야옹이 두마리 키우면서 처음 있는 일이라
대체 무슨 연유로 손톱이 저렇게 빠진건지 알 수가 없었는데
둘이 장난치고 싸우다 다쳤나 하다가
스크래쳐를 보니 거기 피 한방울이 묻어 있는걸 보고
스크래쳐 넘 심하게 긁다가 빠져버린건가 생각이 드는데ㅠ
이것도 추측일 뿐이고...
이런 경험 있으신 분? ㅜ
손톱이 덜렁덜렁 붙어 있긴해서
정리해 주자니 야옹이가 아파해서 그냥 뒀는데
어케 치료해주면 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