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ㅎㄷㄷ 한 이순신 일화
게시물ID : history_180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우보이액슬
추천 : 11
조회수 : 2462회
댓글수 : 41개
등록시간 : 2014/09/18 22:11:59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34&contents_id=63145&l...

네이버에 박시백 조선왕조실록이 연재되는데 재밌습니다.

이순신의 일화 정말 ㅎㄷㄷ 하군요


- 32세에 늦게 무과에 급제하여 말단에서 진급을 하려던 시기
상관이 인맥을 이용한 낙하산 인사를 허락하라는 압박을 하자 안된다며 거절

- 그 소식을 들은 병조판서가 첩을 주려 (낙하산 인사를 허용하라는 묵언의 지시) 했으나 그것도 거절

- 이조 판서 율곡이이가 이순신의 됨됨이를 보고(같은 덕수 이씨인것도 있고) 한번 만나보고 싶어했으나 
'대감이 인사권을 가지고 있는한은 만날수 없다고 전하거라, 하고 거절

- 하루는 활연습을 하고 있는데 정승대감(지금의 국무총리쯤)이 지나가다가 이순신에게 '활통이 멋진데 나에게 줄수있는가? 라고 했으나 
'이깟 활통하나로 대감과 저의 이름을 먹칠해서야 되겠습니까,(인사청탁으로 비출수 있기에)하고 거절


승진을 위한 아부나 줄타기를 일절 하지 않았지게 나이50이 넘어 전라 좌수사에 임명되기까지 진급과 강등을 번갈아 가며 롤러코스터 인생을 하게됨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