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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809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zmyroom
추천 : 4
조회수 : 162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07/15 15:45:19
답답해서 글을올려봐요
저랑 제 여자친구는 캐나다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어요. 사귄지는 곧 1년이 되가네요
여자친구만 방학이라 2달정도 7월 초에 한국에 들어갔어요 (9월달에 올 예정)
저번주에 왠즤 기분이 이상해서 (원래이런거 맞추는 '촉'이 있음) 여친한테 스카이프로
오빠한테 말할거 있으면 빨리 말해보랫더니, 친구가 하도 2:2 소개팅 나가자고 보채가지고
어쩔수 없이 쪽수채우러 소개팅을 나가게 됬다네요...바로 내일 토요일날에요.. 쿵...
솔직히 저는 제 여친을 100% 믿기에 아무렇지도 않았지만, 생각해 보면 좀 화 가나고 서로에 대한
예의가 아닌듯 싶어 뭐라 했더니, 자기도 미안하다고 울더라고요. 친구한테 문자로 취소한다고 보내고요
그런데 생각해 보니 별것도 아닌거 같고, 나름 자신도 있고 또 여친을 100 믿기에
다녀오라고 했습니다 ㅋㅋㅋ 말할때는 쿨하게 햇는데
생각하면 좀 불안하기도 하고 머리가 복잡한건 사실이네요. 왜냐면 특히나 서로 떨어져 있으니깐요
여자친구한테 제가 첫 남자친구고, 또 여친 소개팅/미팅 한번도 나가본적 없어서
경험상 같다오라고 햇는데 잘한건가요? ㅎㅎ 여기에 물어보는 나는 뭐지? ㅋㅋ
3줄요약
1. 여친은 한국 본인은 캐나다에있음 (여친9월에 돌아옴)
2. 여친 소개팅 '쪽수만' 채우러 나간다는거 허락함
3. 머릿속이 복잡함, 나 어떻게해야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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