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만우절 가짜 뉴스에 비트코인 5개월만에 폭등
게시물ID : humordata_18080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계엄내란음모
추천 : 10
조회수 : 3235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9/04/02 18:46:40
비트코인이 만우절 가짜뉴스 때문에 20% 가까이 급등하는 일이 발생했다.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일 오후 4시 23분 현재 전날보다 13.1% 올라 531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정오 직후엔 20%가까이 올라 550만원을 웃돌기도 했다. 비트코인이 500만원을 웃돈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약 5개월만이다.

0000430757_001_20190402172904398.jpg

비트코인 급등은 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 신청을 승인했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온라인 경제매체 파이낸스매그네이츠(financemagnates)는 'SEC가 폭탄을 떨어뜨리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SEC가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와 투자회사 밴엑(VanEck)의 ETF 신청서를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또 하단에 SEC 공식 트위터 계정을 첨부했다. ETF 승인이 사실이라는 내용의 캡처 화면이었다.

하지만 이는 모두 매체의 만우절 장난이었다. 파이낸스매그네이츠는 기사 하단에 "제이 클레이튼 SEC 위원장이 '축 만우절(happy April Fool's Day)'이라는 말을 남겼다"고 적었다. 하지만 일부 미국 매체와 한국 매체들이 이 내용을 빠뜨리고 보도하면서 비트코인이 이상 급등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다만 만우절 장난이라는 해명이 나온 뒤로도 상승 분을 전부 반납하진 않고 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