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을 넣어주니 펌프가 작동을 시작합니다. 아, 그 전에 용암 한버킷을 직접 손으로 넣어주어야 다이나모가 작동을 시작합니다.
엔더시믹펌프의 또하나의 장점! 퍼온 곳의 용암을 돌로 바꿔버립니다.
이건 흐르는 용암에 의한 렉 발생 원인 제거와 지옥에서 활동가능한 범위가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죠.
대신 저 돌 위ㅏ에서 몹도 스폰되긴하지만...뭐 그정도는 감수할만합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자체적으로 청크로딩 기능이 들어있다는 점!
자신이 위치한 청크와 용암을 퍼올리고있는 청크. 즉 두 청크를 자동으로 로딩합니다.
굳이 다른 청크로더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는 말씀!
대신 자기 주변 일정 범위 내의 청크에서만 용암을 퍼올리기때문에...나중에는 자리를 옮겨줘야 합니다.
뭐, 그래도 그정도는 감수할 만큼 좋은 펌프죠.
엔더시믹펌프와 드럼은 둘 다 엑스트라 유틸리티에서 추가해주는 것들입니다.
Extra Utilities forum : http://www.minecraftforum.net/topic/1776056-164forge-extra-utilities-v102/page__st__740
이제 또 다른 엔더시리즈를 보죠.
아무래도 모드가 많다보니 추가하는 광물 종류가 다양해서... 그런데 삘받아서 광질하고있는데 인벤 가득차서 집으로 가야하면 좀 귀찮잖아요?
그래서 저는 광물을 캐면 바로 집 체스트로 보내버리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합니다.
여기에는 엔더 스토리지라는 모드와 트랜스로케이터라는 모드를 사용할겁니다.
엔더 스토리지는 단 세개의 아이템만 추가하는데, 그 중 하나인 엔더 체스트입니다.
바닐라에도 엔더체스트가 있죠? 각 유저에게 귀속되고, 어떤 체스트건간에 내용물이 다 같은 그거요.
이 엔더 체스트는 거기에서 좀 더 발전한 겁니다.
내용 설명은 아래에서.
엔더스토리지에서 추가하는 아이템 그 두번째. 엔더파우치.
파우치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들고다닐 수 있는 가방입니다.
마지막 아이템은 엔더탱크인데, 이건 엔더탱크와 비슷한 기능을 하면서, 액체를 저장합니다.
매번 하는 말이지만 나중에 쓸 일 생기면 그때 설명할게요.
엔더체스트. 스샷을 하나 빼먹었네요...
저 가운데 하늘색 버튼은 원래 노란색입니다. 저건 다이아를 입힌거에요. 다이아몬드를 들고 단추에 우클릭하면 다이아가 입혀집니다.
쉬프트 우클릭을 하면 다시 다이아를 떼낼 수 있어요.
이 다이아몬드의 기능은..
바로 유저 귀속!
이건 이제 제 전용 체스트입니다.
그렇다고 이 체스트를 저만 열 수 있다는 뜻이 되는 건 아닙니다.
그럼 귀속되었다는게 무슨 뜻이냐구요? 좀만 더 기다리세요.
엔더체스트 위에 보면 세개의 하얀색 단추가 또 있습니다.
이건 염색 가능이에요. 전 가운데 단추만 빨갛게 염색해볼게요.
이렇게요. 이 색깔이 의미하는 것은 채널입니다. 이 채널의 컬러가 다르면 서로 다른 체스트로 인식합니다.
채널 컬러가 같으면 전부 같은 체스트로, 어디서 열건 내용물이 공유가 되죠.
그리고 같은 채널이라도 다이아를 입히게 되면 유저귀속채널이 되고, 다이아를 입히지 않은 체스트와는 구별이 되죠. 물론 유저끼리도요.
예를 들면...
올화이트채널 No다이아 / 올화이트채널 다이아귀속-유저A / 올화이트채널 다이아귀속-유저B
이 세 개의 체스트는 전부 다른 체스트라 그 말!
머.. 설명이 거지같아 이해하기 어려운 거 같은 느낌이 들지만 일단 써보면 정말 간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엔더파우치는 들고다닐 수 있는 엔더체스트입니다.
색을 입히려면.. 엔더체스트에 대고 쉬프트 우클릭을 하면 그 엔더체스트의 정보가 복사됩니다. 다이아정보도요.
이쯤 되면 제가 하려는 게 뭔지 아시겠죠?
저는 엔더파우치를 들고다니면서 그 안에 광물을 넣을겁니다. 캔 광물은 전부 엔더체스트로 가겠죠.
그런데 엔더체스트도 크기가 썩 큰 편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엔더체스트에 들어온 아이템들을 자동으로 다른 상자로 운반할겁니다.
이 기능으로 트랜스로케이터를 사용할 건데요, 이 모드도 치킨본이 만들엇습니다...
사실 굳이 트랜스로케이터를 쓸 필요가 없긴 한데 그냥 써보고싶어서..?
이런 식으로 제작. 한개 만들면 두개를 주고, 기본적으로 두개가 한 세트입니다.
그리고 광물이 들어갈 체스트!
다이아 여유분이 생겼으니 다이아체스트를 만들어줍시다.
그리고 트랜스로케이터와 상자를 연결...
이런 식으로 설치. 트랜스로케이터의 단점이라면 한 칸 내에서만 전송이 됩니다
그리고 처음 설치를 하면 凸모양으로 튀어나와있는데, 튀어나온 곳은 아이템을 보내는 곳입니다.
그 튀어나온 부분을 우클릭하면 凹 모양으로 들어가게 되고, 아이템을 받는 곳이 됩니다.
지금 스샷은 다이아체스트쪽을 받는 곳으로 설정한 순간인데, 설정하는 즉시 바로 엔더체스트에 있던 아이템이 전송이 되는군요.
다이아체스트 하나로는 부족할까봐서 여러개 설치!
지금 설치한 방법은 상당히 비효율적이지만..그냥 보여주기위해서한거니 머...
그리고 트랜스로케이터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만 지금은 귀찮으니까 스킵. 당장 필요도 없고!
번외 - 아이언체스트 모드의 체스트업그레이드
이런 업그레이드 아이템이 몇개 있습니다. 이건 골드체스트를 다이아체스트로 업그레이드하는것이죠.
골드체스트에 우클릭해주면 바로 다이아체스트로 바뀝니다.
다운그레이드는 불가능...
코블스톤이 좌라라라락 이동하는 중. 정리하기 귀찮겠다.
NEI, 엔더스토리지와 트랜스로케이터 등등등을 제작한 치킨본의 모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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