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기전에...난 이도 저도 아닌 케이스였다... 제대로 공부한것도 아니고... 제대로 논것도 아니고... 지금은 군인인데... 가만히 과거를 돌아보면... 남들처럼 혼자 가만히 생각하면 웃음지을수있는 추억따위가 하나도 없다... 예들 들자면... 여자친구와의 아름다운 추억이라던지... 여자친구와 헤어젔을때 느꼇던 그 아픔... 처음 사겼을때 손만 잡아도 떨리던 그 감정.... 친구들 보면 군대가면 이런 생각이 젤 마니 난다던데... 난 군대가기전에... 그런 기억이 하나도 없다.... 한마디로... 너무 외롭다.... ...군대 휴가 나왔는데... 그나마있는 남자 친구들 다 군대가고 여자는 뭐 군대가기전에도 없었으니... (그냥 친구도..) 혼자서 쓸쓸히 음악 들으면서... 오유나 하고있다... 사는게 외 이러냐.. 나도 사랑 좀 해봤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