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의견이든

부정적인 의견이든

나의 의견을 남에게 간섭받지 않고 표현할 수 있는 자유가

표현의 자유가 주어진 것은 맞지만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자유

그것을 자기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는 자유가 주어진 것은 아니잖아요.

내가 당신들에게 칼을 주고 너 맘대로 사용해 라고한다고

그 칼을 가지고 상대방에게 찌르고 상처입힐 수 있는 자유

내 맘대로 무엇이든 해도 되는 자유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잖아요?

상대에게 상처입히지 않는, 자기 멋대로 사용하지 않는다 라는 전제하에

그 칼로

요리할때 등등

본인한테 유용하게 사용하라는 소리지.

사람의 마음이란게

기계처럼 수치로 정확하게 나타나고

컨트롤 할 수 있는거면 얼마나 좋겠어요

근데 그게 안되니까 사람이잖아요

모든 순간에서

논리적인 사고와 이성적인 판단이 맞지는 않아요

사람 마음이란게

좋은 소리 많이 들어도 소수의 부정적인 의견에

기분 나빠하고 상처받는게 당연한거지

감정이란 면은 배제하고

이성적으로만 판단할 수 있는게 사람 마음이겠어요?

그리고

왜 상대가 상처를 받지 않게 배려를 하라고 강요를 하냐는데

그럼 당신들은 무슨 권리로 남에게

자신의 의견이라는 이유로 상처를 주십니까

사람이 하고싶은 말 다 하고 삽니까?

때로는 맞는 말이더라도 참고 넘어가야 하고

속으로만 하고 넘어가야 할 때가 있는겁니다.

본인의 자유만 외치면서

남의 상처는 돌보지 못하고

다름을 인정하라면서

받아들이는 사람에게는

초연한 태도라는 한 방향성이 띄길 바라는데

굉장한 모순아닙니까?

p.s 물론 착샷에 대한 비공에 대해서 얘기하는 겁니다.

개인적인 의견에 대한 비공감과

외모와 관련된 착샷에 대한 비공감은 다른 선상으로 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묶어서 보면 당연히 비공감은 잘못된게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