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 카운티에 살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 멍뭉이 '바클래이'(Barclay)와 오리 '앤디'(Andy)는
매일 투닥투닥 싸우면서도 언제나 서로의 곁에 꼭 붙어있는 절친사이입니다.
이들의 주인인 '팜 이시구로'(Pam Ishiguro)씨는
하루가 멀다하고 토라졌다 풀렸다를 반복하면서도
매 순간 붙어있는 두 녀석의 끊임없는 사랑싸움이 너무 재밌어 사진에 담았는데요,
혼자보기 아깝다고 생각해 그간 찍어온 둘의 일상을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장난끼 많은 '앤디'는 시도 때도 없이 '바클래이'를 콕콕 찌르며 노는 것을 가장 좋아하고,
또한 녀석이 누워있을 때 배 위로 올라타는 것을 즐긴다고 합니다.
듬직한 '바클래이'는 이런 '앤디'를 귀찮아 하면서도
어느새 옆에서 같이 맞장구를 치며 놀아주는 착한 녀석이지요.
주인양반 '팜'씨는 애증의 관계이면서도 서로를 아껴주는 절친이라며
앞으로도 귀여운 우정을 잘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담은 코멘트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