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9년 세종 원년
임금의 자리에 오른 세종에게 신하,중,회회족,왜인들이 축하를 올렸다.
이에 의정부에서는 긴 수건을 바치고 각 도에서도 토산품을 바쳤다.
1419년 세종 원년 5월 7일
왜적 배 50척이 비인현 도두음곶에 침입해 조선의 전함을 불질렀다.
왜적들이 해주 연평곶에 침입하여 약탈을 감행했다.
1419년 세종 원년 6월 17일
삼군도체찰사로 임명된 이종무가 절제사들과 육군,수군을 이끌고 대마도 정벌을 감행했다.
(중군 절제사 황상 , 좌군 절도 절제사 유습 , 우군절제사 김을화, 좌군 절제사 박실)
1419년 세종 원년 6월 29일
군대를 하륙시켜 육상전을 벌이기 위해 좌군절제사 박실의 부대가 선봉에 섰다.
(박홍신, 박무양, 김해, 김희 등의 장수가 전사)
(왜군이 조선의 함선을 공격하지만 이순몽,김효성의 방어벽에 막혀 물러감)
1419년 세종 원년 7월 3일
대마도의 도도 웅와가 강화를 요청함.
거제도로 이종무 귀환.
1420년 세종 2년 1월 25일
조선에서 금과 은의 수입이 어려워지자 명나라의 조공품 명단에서 제외한다는 글을 보냈다.
1421년 세종 3년 3월 18일
이조에서 의관들이 사람의 병을 얼마나 고쳤는지 그 결과를 확인하여 벼슬을 올려달라고 제의했다.
임금이 그 의견을 따랐다.
1421년 세종 3년 6월 12일
도성에 큰 홍수가 나서 궁궐에게까지 피해가 입었다.
1422년 세종 4년 5월 10일
세종의 아버지인 태종(태상왕)이 승하했다.
1423년 세종 5년 6월 5일
내시 임수가 왕자를 때려 형장 100대를 맞은 뒤 관청 노비가 됐다.
1424년 세종 6년 5월 6일
장영실이 물시계 제작을 시작함.
1425년 세종 7년 4월
대장경 목판을 달라는 일본의 요구를 거절함.
1426년 세종 8년 2월
도성에 화재가 일어나서 많은 집들이 불타고 도둑들이 들꿇다.
1427년 세종 9년 7월
33명의 공녀와 10명의 고자를 명나라에 바침.
1428년 세종 10년 1월
정기적으로 제주도 말을 육지로 방출시켜 농사를 장려하도록 했다.
1429년 세종 11년 5월
총제 정초가 농사직설을 편찬하기 시작했다.
1430년 세종 12년 4월 18일
세종의 스승인 병조판서 이수가 죽었다.
1431년 세종 13년 3월
태종실록이 완성됐다.
1432년 세종 14년 12월
여진족이 쳐들어와 백성과 물건을 약탈함.
(강계 절제사 박초가 군사를 거느리고 토벌함)
1433년 세종 15년 4월 10일
도통사 최윤덕이 중군절제사 이순몽 , 좌군절제사 최해산 , 우군절제사 이각 , 조전 절제사 이징석과
임합라(여진족 추장)의 진체를 급습함
이에 승리하고 4군을 개척
1434년 세종 16년 6월
예문관 대제학 정초가 죽었다.
1435년 세종 17년
수레를 널리 보급하는 일을 논의했으나 적극적으로 사용 되지는 못했다.
1436년 세종 18년
여진족의 침입이 심해졌지만 임금이 치라는 것을 허락하지 않음.
1437년 세종 19년 1월
임금이 서무 결제권을 세자 향에게 넘겼다.
1438년 세종 20년 10월
좌의정으로 세종의 왼팔 역할을 했던 맹사성이 죽었다.
1439년 세종 21년 12월
세종이 믿고 의지하던 좌의정 허조가 죽었다.
1440년 세종 22년
영북진 절제사 이징옥과 함길도 관찰사 김종서가 여진족을 정벌하고 6진을 개척함
1441년 세종 23년 7월
세자빈 권씨가 세손을 낳고 죽었다.
1442년 세종 24년 5월
임금이 세자 섭정을 대신들에게 강력히 요청했다.
1443년 세종 25년 12월
세종이 훈민정음을 창제했다.
1444년 세종 26년 2월
전국의 도적떼를 소탕했다.
1445년 세종 27년 8월
동해 바다 전설의섬 요도(독도)를 강원도 감사에게 찾아내라고 했다.
1446년 세종 28년 3월
소헌왕후가 수양대군의 집에서 죽었다.
1447년 세종 29년 9월
최초의 언어학 책인 동국정운을 완성하여 배포했다.
1448년 세종 30년 11월
정업원이라는 절을 철폐시켰다.
1449년 세종 31년
세종의 건강이 악화돼 대군들의 집을 돌아 다니며 휴식을 취했다.
1450년 세종 32년 2월
임금이 영응대군의 집에서 생을 마감했다.
세종대왕님때 행해진 업적과 일들은 무궁무진합니다.
지금 적은 것들은 일년마다 있었던 여러가지 일 중 하나만을 적은 것입니다.
-책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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