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흔한 공대생 타이틀로 간간히 요리글을 올리던 류카군입니다.
이제는 석사타이틀 따고 연구원의 신분이지만, 어쨌거나 공대생이기때문에 크크
오늘 비도오고 기분도 꾸덕꾸덕해서 집에 일찍 돌아와 있는데
엄니가 지난번에 반죽 남은걸로 에그타르트좀 만들어보래이 라셔서
냉장고에 잠자고 있던 반죽을 꺼내들었습니다.
아 지난번엔 뭘 만들었냐구요?
로즈애플 타르트라 하던가요
처음 해본거라 멀쩡한건 몇개 없었지만 비쥬얼만큼은 컬쳐문화입니다.
일단 지난번 작품 한번 보고 가실께요!
크게 어려운 레시피는 아닌데 성형이 어렵네요 킁카카
암튼 저것도 타르트라고 파트 브리제로 반죽했던거같은데
암튼 오늘은 미니타르트 틀에 반죽 바르고 필링 부어주기!
아참, 참고한 레시피는 출처에 달아두겠습니당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굽굽!
대충 식힘망에 올리고 사진 찰칵!!
탄부분이 보이는건...기분탓일겁니다 암요...
오븐이 돌아가는 30분 이상의 시간을
낭비할수 엄쒀! 라며 치즈케익에 도전
오유에 올라온 레시피를 참고 했지만...의외로 어렵네요
때깔은 죽이는데 높이가 안습ㅠㅠ
식히고 냉동고에 넣어놨다가 단면좀 봐야쓰것슴다
제가 공대생이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베이킹만큼 과학적인 취미도 없는것 같아요
재료의 정량배분, 화학반응을 고려한 반죽 순서, 레시피가 시키는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정말 쉽게 되니까요
아 물론 실패도 합니다만...
글쓰는데 졸려서 무의식적으로 타자가 나오네요
쓰고싶은 말도 못쓰는 상황...자야겠군요
다들 힘찬 한주간되세용! 삡뺩!